귀환자들의 기억 박물관(평화기념전시자료관)
도쿄 신주쿠 부도심 서쪽 출구의 고층 빌딩군 가운데 하나인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33층에는 일본이 겪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귀환자들의 기억 박물관(평화기념전시자료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수많은 비극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위 ‘붉은 종이’라 불린 소집 영장을 받고 가족을 뒤로한 채 전장으로 향했던 병사들, 전쟁이 끝난 뒤에도 시베리아와 몽골 등 겨울철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적은 식량으로 강제 노동을 해야 했던 억류자들, 그리고 종전 후 해외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갖은 고난 끝에 일본으로 돌아온 귀환자들. 이곳에는 그들의 고통스럽고도 힘겨운 경험을 전하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쟁 체험자들의 증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회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등에는 연극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됩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전쟁과 평화,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롭게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평화기념전시자료관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163-0233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2-6-1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33층
03-5323-8709
뮤지엄
9:30~17:30 (입장은 17:00까지)
월요일(※공휴일 또는 대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여름방학 기간 제외), 연말연시, 빌딩 전체 휴관일
무료
도영 오에도선 도청앞역에서 도보 약 3분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니시신주쿠역에서 도보 약 7분
JR선, 오다큐선, 게이오선 신주쿠역에서 도보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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