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토쿠잔 산 게곤지 절(스즈무시데라 절)
1년 내내 방울벌레의 울음소리가 본당에 울려퍼지는 스즈무시데라 절의 정식명칭은 묘토쿠잔 게곤지입니다.
1723년에 게곤지를 창립한 호탄쇼닌은 명성 높은 학승으로 히에이잔에서 시작해 교토와 오사카의 수많은 절에서 각 종파를 배우고 나라에서 게곤슈를 수양해 난해한 게곤슈 교리를 쉬운 말로 널리 전파했습니다. 그 후 1868년에 게곤지는 린자이슈로 개종되었습니다.
스즈무시데라라는 명칭은 선대 주지가 방울벌레의 울음소리로 불도를 깨달은 뒤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계절에 상관없이 방울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데서 비롯됩니다.
본당 사육함에는 항상 1만 마리 이상의 방울벌레가 사육되고 있어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들려 줍니다. 스즈무시데라를 참배한 사람은 본당에서 방울벌레 소리를 들으며 다과를 대접받고 주지의 방울벌레 설법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즈무시데라 절의 정문에는 짚신을 신은 '행복지장불'이 서 있는데 어떤 소원이라도 한 가지만 꼭 들어 준다고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많은 참배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615-8294
교토부 교토시 시쿄구 마쓰무로지케초 31
075-381-3830
절・신사
9:00~17:00(최종입관은 16:30)
무휴
고등학생 이상 500엔 중학생 이하 300엔(다과 포함)
한큐 전철 마쓰오타이샤마에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JR 교토역에서 교토 시영버스로 약 45분, 마쓰오타이샤에서 하차, 걸어서 약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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