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바시

오사카 미나미 번화가의 중앙에 위치하는 에비스바시는 제2차 세계 대전 전부터 눈부신 네온이 빛나던 관광의 메카입니다. 에비스바시가 완성된 것은 1612년으로, 도톤보리가 지어진 것과 같은 시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비스바시」라는 이름은 장사 번성을 기원하는 이마미야 에비스로 향하는 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878년에는 시대의 변천과 함께 목교에서 철교로 바뀌었습니다. 가스등과 북동쪽에 있던 시부야의 시계 가게의 시계탑과 함께 서양 문화의 상징으로 그려져 이곳이 당시부터 붐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쇼 시대(1912-1926)에는 교량 내진(耐震)화 사업에 의해 돌다리가 되어 「대 오사카」시대 미나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현재 에비스바시의 풍경이 된 네온 사인은 도톤보리 행진곡이 유행한 1928년에는 색을 입힌 전구였지만, 1935년 이후 네온관이 보급되어 지금과 같은 전광 장식이 가득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2007년,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되어 광장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활기찬 미나미를 바라볼 수 있는 에비스바시. 잠깐 멈춰 서서 들여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