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정취와 사무라이의 도시
「가마쿠라」지역 관광 음성 가이드 15선

가마쿠라
TOURIST Guide편집부
申 義秀

가마쿠라

가마쿠라 지역 소개
keyboard_arrow_down

가마쿠라 시대에 정치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가마쿠라. 역사적 건축물인 고토쿠인 가마쿠라 다이부츠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연고지인 쓰루가오카 하치만구를 비롯해 가마쿠라 5대산의 겐쵸지와 원각사, 하세관음의 하세데라,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서 별 세 개를 획득한 도케이지와 호코쿠지 등 유명한 신사와 사원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또한 수국과 장미, 매화, 벚꽃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국내외에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디저트 가게와 세련된 카페도 많아 외식을 하거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것도 즐길 거리 중 하나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나무와 식물, 석조길 등 하나하나가 다 아름다우며 비가 어울리는 옛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마쿠라 다이부츠

A 가마쿠라 다이부츠

하세데라

B 하세데라

묘혼지

C 묘혼지

에가라텐 신사

D 에가라텐 신사

가마쿠라궁

E 가마쿠라궁

즈이센지

F 즈이센지

호코쿠지

G 호코쿠지

겐쵸지

H 겐쵸지

제니아라이벤텐우가후쿠 신사

I 제니아라이벤텐우가후쿠 신사

사스케이나리 신사

J 사스케이나리 신사

장소 소개

가마쿠라 다이부츠

가마쿠라 다이부츠
keyboard_arrow_down

가마쿠라의 상징이기도 한 가마쿠라 다이부츠는 고 토쿠인의 본존이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도조아미다 뇨라이조(銅造阿弥陀如来坐像)」입니다. 나라현에 있는 다이부츠 다음으로 크며 높이 약 11.3 미터, 불상 무게는 약 121 톤입니다. 처음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750여 년 전인 1252 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목조의 금박으로 덮인 다이부츠가 불당에 모셔져 있었지만, 무로마치 시대의 태풍과 센고쿠 시대 대지진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 후, 폐허가 된 다이부츠는 에도 중기에 복원됐으며 동전불교의 상징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다이부츠의 내부는 안이 비어있어 내부에 들어가 보는 귀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세데라

하세데라
keyboard_arrow_down

하세데라는 736 년에 시작된 가마쿠라 시대 이전부터 있는 오래된 절로 「하세관음」으로도 유명합니다. 본존은 1 개의 녹나무로 조각되었다고 하는 십일면관음으로, 높이가 약 9 미터가 넘으며 일본에서 제일 큰 목조 불상입니다. 사원 내에서는 계절마다 피는 식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하여 하나데라(花寺)로도 유명합니다. 수국은 약 40 종류, 총 2500 그루 이상 있어 「수국길」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 외 등나무, 모란, 진달래,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 등 바다를 배경으로 1 년 내내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15 년에는 관음보살을 주제로 한 박물관 「관음 박물관」이 생겨 다양한 전시물과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묘혼지

묘혼지
keyboard_arrow_down

묘혼지는 히키가야츠라고 불리는 니치렌슈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원입니다. 1203 년 히키 일족이 호조 마사코의 아버지인 도키마사를 중심으로 하는 대군에 패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 요시모토가 가문을 공양하기 위해 불당을 지은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훌륭한 산문, 인왕상, 본당, 야쿠시도 등 볼거리가 많은 사찰입니다. 가마쿠라 시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연이 우거져 봄에는 벚꽃 카이도를 비롯한 꽃과 신록에 둘러싸입니다. 또한 초여름에는 반딧불이가 춤추고,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을 즐길 수 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에가라텐 신사

에가라텐 신사
keyboard_arrow_down

에가라텐 신사는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공을 모시는, 수험생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신사입니다. 수험생들의 참배가 많아 합격을 기원하는 에마가 경내에 많이 걸려 있습니다. 미나모토 노 요리 토모가 가마쿠라막부를 연 후, 귀문의 수호신으로 모셨다고 하여, 장군을 비롯한 무사들이 소중히 지켜 왔습니다. 고신보쿠는 수령 900 년의 큰 은행 나무 입니다. 예전에는 교토의 기타노텐만구, 후쿠오카의 다자이후텐만구와 함께 산텐진자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에가라텐 신사는 매화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가마쿠라에서 가장 빨리 피는 한홍매를 비롯한 100 개 이상의 매화가 심어져 있습니다. 또한 경내의 「에후데 즈카(絵筆塚)」에서는 만화가 154 명이 그린 갓파의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고신보쿠 (神木): 경내에 있으며 그 신사와 연고가 깊은 나무; 신사의 경내에 자라는 나무.


가마쿠라궁

가마쿠라궁
keyboard_arrow_down

가마쿠라궁은 메이지시대 초기인 1869 년 메이지덴노에 의해 지어져 덴노가 「가마쿠라궁」이라 명명한 신사입니다. 별명,「오오토노미야」라고도 하며, 고다이고 덴노의 황태자인 「모리나가 신노(護良親王)」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황태자는 가마쿠라 막부의 막부 토벌 (討幕)에 힘을 쏟아 덴노가 정치의 실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무로마치 시대가 시작된 후 대립하게 된 아시카가 다카우지에 의해 「도코지(東光寺)」로 유폐되고 훗날 처형되었습니다. 메이지 덴노는 황태자의 뜻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도코지가 있던 이곳에 신사를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폐되었다고 전해진 지하감옥은 현재도 본전 뒷편에 남아있어 견학할 수 있습니다. 가마쿠라 궁은 액막이로 유명하여, 특히 경내에 있는 「야쿠와리 이시」는 둥근 잔에 입김을 불어 나쁜 기운을 담고, 그 잔을 돌에 던져서 깨면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액막이돌로 알려져 있습니다.

즈이센지

즈이센지
keyboard_arrow_down

즈이센지는 가마쿠라 시대 말기에 무소 고쿠시가 지은 사찰 주변의 단풍이, 비단 병풍처럼 아름다운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본당 뒤에는 가마쿠라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돌정원으로 알려진 가마쿠라 시대의 정원과 가마쿠라이시의 암반을 뚫어 만든 2 개의 동굴 「덴뇨도(天女洞)」와 「자젠도(坐禅洞)」가 있고, 그 앞에는 연못이 있어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즈이센지는 가마쿠라에서 손꼽히는 매화 감상 명소로 알려진 사찰인데, 경내에는 매화 외에도 벚꽃과 진달래, 모란, 풍년화, 수선화 등 제철 꽃을 1 년 내내 즐길 수 있어 「꽃의 절」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호코쿠지

호코쿠지
keyboard_arrow_down

호코쿠지는 가마쿠라시대 말기에 아시카가 이에토키가 지은 절로 본존인 석가여래좌상은 가마쿠라시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셸린 그린가이드에서 별 세 개를 획득한 본당 뒷편의 약 2천 그루의 대나무 숲이 매우 유명해 「대나무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대나무 숲에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매우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나무 정원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으며 대나무숲을 보면서 맛있는 녹차와 라쿠간 다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경내에 있는 「가레산스이 정원」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봄에는 산수유, 가을에는 색비름을 볼 수 있습니다.

겐쵸지

겐쵸지
keyboard_arrow_down

겐쵸지는 기타가마쿠라에있는 불교 종파, 린자이슈 겐쵸지 파의 대본산입니다. 1253 년 호조 도키요리가 송나라에서 고승 란케이도류를 초대해 세운 일본 최초의 선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와 아시카가 요리미치 시대 때 정해진 「오산의 제」에 따라 가마쿠라 선사 중 가장 격식이 높은 「가마쿠라 오산 제1위」 사원이 되었습니다. 불전 앞에 있는 수령 730 년의 향나무가 역사를 알려줍니다. 산몬마에의 벚꽃과 수국, 단풍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경내 안쪽의 뒷산에는 한소보(半僧坊)와 크고 작은 12 개의 텐구 동상이 있고 전망이 좋아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산의 제(五山の制): 일본 선종 중 린자이슈의 사원의 등급을 매기는 제도.
※한소보(半僧坊): 겐쵸지 가장 안쪽, 산 중턱에


제니아라이벤텐우가후쿠 신사

제니아라이벤텐우가후쿠 신사
keyboard_arrow_down

우가후쿠 신사 (宇賀福神社)는 가마쿠라 시대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세운 신사입니다. 미나 모토노 요리 토모가 꿈에서, 「이 물로 신불을 공양하면 천하 태평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암벽에서 솓는 영수를 찾아서 이 신사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호조 도키요리가 이 물로 돈을 씻고 「일가의 번영」 을 기도한 것에서, 사람들이 돈을 씻으며 행복을 기도하기 시작한 것이 「제니아라이 벤텐」이라 불리는 유래입니다. 현재는 「제니아라이 벤텐으로 돈을 씻으면 몇 배나 불어서 돌아온다」고 전해져, 경내 동굴의 샘물로 돈을 씻는 사람들을 많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내에는 돈을 씻는 소쿠리가 놓여져있어, 소쿠리에 돈을 넣고 물을 3번 뿌려 씻어냅니다.

사스케이나리 신사

사스케이나리 신사
keyboard_arrow_down

사스케 이나리 신사는 환상적인 붉은 깃발이 늘어선 수십 개의 토리이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 말기, 미나 모토노 요리 토모가 이즈에서 꾼 꿈에서 「가쿠레사토노 이나리」라는 노인에게 군사를 일으키라는 계시를 받아 헤이케 토벌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미나 모토노 요리 토모가 가쿠레 마을에서 이 신사를 찾아내 이나리 신사를 세운 것이 「사스케 이나리 신사」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사업운과 출세운이 좋아진다고 하여 인기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래쪽의 신사 옆에 있는 십일면 관음을 모신 관음보살을 엔무스비 관음이라 하여 인연을 맺어주는 엔무스비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무에 둘러싸인 경내가 고요해 가쿠레사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전 뒷산에서는 가마쿠라에서 유명한 「구즈하라오카・다이부츠 하이킹 코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도부현

니가타현 토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시가현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돗토리현 시마네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
도쿠시마현 카가와현 에히메현 고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